절대적 성능이 없는 키보드 제품은 상요자에게 상품으로서의 매력을 갖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제품에 하고 있다. 여러 가지 키타입과, 키캡의 크기 높이의 차이. 추가 기능키의 유무, 키보드 본체의 재질이 이러한 여러 가지 시동중의 하나일 것이다.

스카이디지탈이 앞서 살펴본 T513 제품과 함께 내놓은 B630 Black제품은 일반 적인 키보드의 기능을 슬림한 형태로 담아놓고 거기에 추가적인 기능키를 탑재해 출시된 제품이다. 슬림한 형태를 갖춰 요즘 사용자들의 추세를 반영한 듯 하며,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 가능한 추가 기능키를 통해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도 있다.

마우스를 제외한 키보드만이 새로 필요한 사용자에게 B630 Black 어떠한 방식으로 어필하고 있는지 스카이디지탈 B630 Black키보드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앞서 살펴본 T513제품과 같이 매우 슬림 한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ESC키 위에는 슬림 버튼을 달아 언제는 슬림상태로 PC를 전환할 수 있게 해두었고, 각종 추가 기능키 탑재가 돋보인다. 전체적인 키 형식도 커다란 엔터키와 시프트 키를 가져 이러한 키보드에 익숙한 사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지 않을까 한다.

키보드 상단을 보면 중앙에 스카이디지탈 로고를 중심으로 좌우로 여러 가지 기능키가 나열되어 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할 기능키들로 구성해 두었고, 추가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서 사용자 마다 원하는 방식대로 키 값을 설정해 사용도 가능하다. 처음 사용시에는 조금 어색한 감도 있지만 손에 익숙해 진다면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해 두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 진다.

제품을 옆에서 바라보면 더욱 슬림 하다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너무 커다란 제품보다는 슬림 한 제품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의 키보드 디자인을 따르는 듯 하다.

우측 상단에는 상태표시 LED가 깔끔한 모양새로 자리잡고 있어 전체 디자인과 잘 조화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

뒷면에는 미끄럼 사용시 미끄러짐에 의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책상과 의자 높이에 따라 제품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게 해 두었다.

T513 제품과 마찬가지로 B630제품 역시 PS/2 타입 인터페이스를 가진다. PS/2인 만큼 어느 PC에서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일 것이다.

제품구성은 키보드 본체,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 설명서는 한글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키 설정을 하게 되는 추가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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