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평방 인치(421 Gbit/in2) 당 421 Gbits의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 마그네틱 레코딩 시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연은 기존에 활용하는 제조 설비로 만들어 진 수직기록방식 헤드와 미디어를 사용한 것이며, 이는 주요 기술 변경이나 자본의 추가 없이 미래를 미리 알 수 있기 위한 기술 확장에 대한 씨게이트의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씨게이트의 마크 크라이더 박사 (Dr. Mark Kryder)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IDEMA DISKCON 쇼에서의 기조연설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시연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혁신에서의 끊임없는 모멘텀의 증거이며, 또한 용량과 비용 효율성이 모두 필요할 때 확실한 스토리지 분야 왕자로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시연된 집적도 수준에서 씨게이트는 1-인치와 1.8-인치 소비자가전(CE)용 하드 드라이브용으로 40GB~275GB, 2.5-인치 노트북용 하드 드라이브에서 500GB, 그리고 3.5-인치 데스크톱 및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에서는 거의 2.5 TB (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솔루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 TB 용량에서 하드 드라이브는 41,650 시간의 음악, 800,000장의 디지털 사진, 4,000 시간의 디지털 비디오 혹은 1,250 개의 비디오 게임을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씨게이트는 이러한 집적도의 솔루션들이 2009년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의 하드 드라이브 업체들로부터의 최신 기술 발표들이 결합된 이번 시연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미래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고 빌 왓킨스 (Bill Watkins) 씨게이트 CEO는 말했다.

연구 개발 (R&D) 및 제조 부문에서의 씨게이트의 리더쉽은 업계 최초로 자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수직기록방식 기술을 이용하여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가진 업체로서 씨게이트는 어떤 다른 업체들보다 미래의 스토리지 필요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씨게이트는 스토리지 시장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분야에서 자사의 자원을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디스크 드라이브 개발에서의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 씨게이트 마크 크라이더 박사 (Dr. Mark Kryder)의 DISKCON 기조연설에서 그는 HAMR (Heat Assisted Magnetic Recording)과 비트 패턴드 미디어 (bit patterned media) 기술 등을 포함하여 수직기록을 능가하는 마그네틱 레코딩 확장을 위해 개발된 미래의 기술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기록 방식을 이용하여 씨게이트의 연구원들은 평방 인치당 50 TB (테라바이트) 이상의 용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연 기술에 대해:
평방 인치당 421 Gbits의 면적 밀도는 5%의 squeeze로 10 E-3 off-track bit error rate 범주를 이용하고 초당 735 megabits의 data rate에서 10% off-track 능력에 부합하면서 시연되었다. 이러한 트랙 집적도는 인치당 275,000 트랙이었으며, 리니어 집적도는 인치 당 1.53 million bits 였다. 시연은 프러덕트 채널, 수직기록 헤드, 그리고 기존의 제조 설비로 만들어진 안정적인 발열 미디어를 사용하여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