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제품 중 소모품으로 분류가 되지만 사실상 소모품이 아닌 제품이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이다. 2006년 지금에는 입력 장치로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판매 업체들은 소모품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제품들의 인식 변화에는 사용자들 스스로가 값싼 제품을 구입하여 1년쯤 쓰다 다시 또 구입하겠다 라는 생각에서 좋은 제품을 구입 오래 쓰고 다시 고급 제품을 고입하겠다 이런 생각의 변화가 클 것이다. 여기에 각 제조업체들도 단순히 몇 달에서 1년쯤 쓰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최소 2~3년은 사용할 내구성을 가지고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출시 하면서 이런 사용자와 제조업체의 인식도 바뀌어 가고 있다.

PC게임의 경우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지만, 요즘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런 입력 장치는 단순히 프로그램 사용에 필요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게임을 보다 잘 하기 위해, 더 좋은 실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도 사용되고 있다.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더엠은 이런 게이머들을 타겟으로 Z2 LASER라는 마우스를 출시 했는데, 게이머들이 바라는 기능들을 한대 모은 제품으로, 일반 입력장치로써 뿐만 아니라 게임용 컨트롤러로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게임 컨트롤러로 얼마나 적합한 제품인지 기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