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07년에 리비전 G의 튜리온 64 X2 및 모바일 샘프론 프로세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 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AMD 모바일 프로세서 중 처음으로 65nm 생산 공정이 적용된 것이다. 타일러 (Tyler) 시리즈로 이름 붙여진 튜리온 64 X2 프로세서들은 리비전 F의 테일러를 대체하며, 내년 2사분기 정도에 나올 것이라고 관련 업체들은 말하고 있다.

리비전 F의 것과 비교하여 리비전 G (638핀 소켓 S1) 프로세서들은 65nm SOI (silicon-on-insulator) 기술 외에 DDR2-800 메모리를 지원한다. 35W TDP를 가지는 타일러는 현재 리비전 F의 튜리온 64 X2 TL-XX의 모델 번호를 이어 받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듀얼 코어외에도 AMD의 리비전 G 프로세서에는 25W TDP의 싱글코어 셔먼 (Sherman)도 포함된다. 이것은 모바일 AMD 샘프론 (코드명 킨: Keene) 프로세서를 대체할 모델로 모바일 샘프론의 모델 번호 지정 방식을 그대로 따라 나갈 예정이다. 차기 AMD 모바일 샘프론은 2007년 3사분기 정도에 나오게 될 것이다.

AMD는 모든 튜리온 64 X2 및 모바일 샘프론 프로세서에 대해 2008년 1사분기부터 65nm 생산 공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