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전해진 소식에 대해 AMD 대만 지사측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수동 전자 부품 업체들은 대체적으로 새로운 AMD 기반 맥 노트북이 가져올 수요 촉진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약 80개의 22μF MLCC가 필요한 인텔 기반 듀얼 코어 애플 노트북 모델의 수요는 고능력 MLCC의 공급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노트북 업체들이 MLCC 공급 현황을 예의 주시한 적도 있다.

AMD와 애플이 협력 관계에 이를 것이란 추측은 AMD 회장 헥터 루이즈가 지난 9월 양상가 결국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을 때부터 알려졌다. 애플 G5 PC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ATI와 AMD의 합병 또한 이 추측에 설득력을 더했다. 

그러나 일부 메인보드 업체들은 AMD와 애플의 파트너쉽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현재의 AMD 프로세서 라인업을 비교했을 때, 성능면에서 인텔이 AMD에 비해 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AMD는 또한 여전히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량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대만의 서버 업계에서는 애플이 AMD의 x86 소켓 프로세서를 서버 제품군에 적용할 것이라고도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