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탁 생산 건이 성공적으로 체결되게 되면, 기존 노키아 폰을 생산하고 있던 하이 테크 컴퓨터 (HTC)의 주문량을 폭스콘이 일정 부분 빼앗아 가는 형태가 된다. 이로 인해 대만 증시에서 HTC의 주가는 다소 하락한 상태이다.

다수의 분석가들은 FIH가 초기에는 노키아의 보급형 스마트 폰을 생산하며, HTC측으로 고성능형 스마트 폰과 PDA 제품을 생산토록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FIH와 HTC의 경쟁을 부각시켜 뉴스화 하고 있는데,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등 업체들이 스마트 폰 판매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에는 FIH로 무게가 실릴 수도 있다고도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