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단한 성능측정을 통해 유니텍 레디온 X1650XT 유니크의 성능수준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스트를 위한 PC의 사양은 아래와 같으며 3D마크 2005, 2006 버전과 FPS 게임인 PREY를 통해 각각의 해상도별(1024 x 768, 1280 x 1024, 1600 x 1200) 점수와 초당 프레임 재생률을 측정해 보았다.
| 구분 |
내역 |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2 듀오 E6600 |
| 메모리 |
하이닉스 DDR2 PC4200 1GB x 2 |
| 그래픽카드 |
유니텍 Radeon X1650XT 유니크 256MB |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GA-965P-DS3 |
| 하드디스크 |
삼성 스핀포인트 400GB (버퍼 8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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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GPU의 성능향상으로 인해 GPGPU같은 개념의 GPU컴퓨팅이란 개념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아직은 개념 정도만 정립되어 있는 상황이고 지금은 뭐니뭐니 해도 GPU 테스트에는 게임만한 재료가 없을 것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3D마크 무용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장 객관적이고 대중적인 성능측정의 잣대인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본 제품은 브릿지 연결을 통해
멀티 GPU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SLI 기술과 같은 형태로 두장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이번 테스트에서는 싱글 그래픽카드 환경에서만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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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SLI와 유사한 형태의 브릿지 커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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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X1650XT는 다이렉트 X 9.0c의 셰이더모델 3.0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 기술은 3D마크 2005 버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ATi는 셰이더모델 3.0이 경쟁사에 의해 개발된 이유로 X8xx, X7xx, X3xx시리즈에서는 지원하지 않다가 X1xxx시리즈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3D마크 05버전 에서는 전 해상도에 쳐쳐 매우 부드러운 장면진행이 가능했었다. 특히 기본해상도인 1024 x 768 해상도에서는
7508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가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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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 05 test - Default Setting : Higher is B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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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마크의 특징은 항상 새로운 버전이 나올때마다 기존에 좋은 점수를 냈던 제품들을 처절하게 깔아뭉게는(?)것으로 유명하다. 역시나 가장 최신 버전이라 할 수 있는 06버전에서는 거의 반토막이라고 는 점수들이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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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토막난 3D 마크 06 테스트 결과 (높을 수록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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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FPS게임인 PREY의 타임데모를 통해 각 해상도별 평균프레임 재생률을 측정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초당 24프레임 이상의 재생률을 가지면 인간은 쾌적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으니 이것을 참고하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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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에 다르겠지만 전 해상도에 걸쳐 좋은 프레임 재생률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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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의 제품이 제품인만큼 플래그쉽 모델같은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 제품이다. 3D 마크 06버전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하긴 하였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최신버전이라는 패널티를 안은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며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정도의 옵션 절충을 통해 얼마든지 쾌적한 게임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 평하며 본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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