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텔의 발목을 잡았던 넷버스트 아키텍처는 콘로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던 코어 아키텍처에 후계자 자리를 내어주고 점차 역사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그에 걸맞는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도 꾸준히 개발되고 생산되는 중이다.

물론 메인보드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도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위한 메인보드들을 열심히 제조하고 있는 중이다. 이중에는 풀옵션이라 불리는 고가형 메인보드들도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만을 골라 가격적인 장점을 취한 메인보드들도 많이 있다. 전체적으로 볼때 이러한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진 제품군(흔히 메인스트림이라 부른다.)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제조사 역시 가장 크게 포커스를 맞추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국내 메인보드 유통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유니텍에서도 흠히 메인스트림 라인업에 속하는 인텔의 P965기반 메인보드를 출시하였는데 불필요한 기능들을 과감히 없에고 적절한 가격대에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만든 센텀 CT-P965 FGL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