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루이터 통신은 인텔의 마크 보어가 펜린 디자인의 첫 번째 샘플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메인보드 업계는 펜린이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의 작동 속도를 3GHz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D의 애슬론 64 FX와 인텔 펜티엄 D 프로세서의 경우 이미 3GHz대에 진입하였지만, 업계측은 45nm 공정의 것은 더욱 높아진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PC 시장이 내년도에는 고성능 듀얼 코어 프로세서 보급율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믿고 있다.

AMD는 곧 65nm 공정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나, 45nm 공정 프로세서는 2008년까지 생산 본격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텔은 65nm 공정 프로세서를 2005년 하반기부터 도입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대부분이 이 공정이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