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레이스:모바일 문자 메세지'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대회는 지난 10월 올랜도에서 진행된 이동통신 행사인 '컨버세이션 모바일'에서 열렸다.

모바일 딕테이션은 음성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음성 인식 기술이며, 본 기술을 상대로 유타 출신의 문자 메시지 세계 챔피언인 벤쿡을 상대로 펼쳐 졌다. 결과는 음성인식 기술의 압승.

대회에 출제된 문자 메시지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세라살무스 속이나 피곤세트루스 속의 피라니아가 민물고기 가운데 가장 성질이 사납지만, 실제로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The razor-toothed piranhas of the genera Serrasalmus and Pygocentrus are the most ferocious freshwater fish in the world. In reality they seldom attack a human)' 이며, 벤쿡은 본 문자를 44.2초만에 입력하여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뉘앙스의 모바일 딕테이션은 이 대회에서 16.32초에 입력하여 종전 기록을 깨트렸다.

뉘앙스의 델코 부사장은'본 기술은 현재 통신사에서 시범 단계에 있으며, 접근성을 높여 개발사 및 통신사의 문자 입력에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뉘앙스커뮤니케이션 www.nua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