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쓰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는 떼어놓을 수 없는 절대 원칙의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세계 운영체제의 대부분이 윈도우즈를 쓴다고 생각할 때 키보드로도 윈도우를 조작하는건 가능해도 이미 마우스로 움직이는 게임이나 그래픽 프로그램 등 일상적인 작업 환경에서 키보드는 한계를 가지게 된다. 조이스틱이 있지 않은가? 마우스 대신 조이스틱으로 단축 아이콘을 눌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생각해보자.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심지어 배꼽까지 쥐어 잡고 방을 뒹굴~뒹굴~ 구를 수도 있다.

키보드 옆에 조이스틱이 있는 모습을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런가 보다~'하고 한 번 쳐다보고 지나가겠지만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나 PC를 조금 다룬다하는 이들이라면 키보드 옆의 조이스틱을 보고 '저건 뭐어~야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조화스럽지 않은 모습이 연출됨과 동시에 조작하기도 힘들 정도의 조이스틱 움직임이라면 마우스 대용으로써의 조이스틱은 빵점이다. 예를 들어 FPS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자(비행 시뮬레이션은 넘어가자) 한 손으로 막대기를 쥐어 잡고 사방을 휘휘 저어가며 총을 쏘고 무기를 바꾸어 보자. 마우스를 조작할 때보다 더 조작이 어려울 것이다. "꿩 아니면 닭이다"라고 생각하며, 조이스틱으로 총을 쏘며 게임을 즐긴다면 상대방의 승률만 높여줄 뿐이다.

마우스는 마우스의 역할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개인의 개성에 맞는 기능이 담긴 마우스가 나오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지 성능 뿐만 아닌 기능까지 함께 겸비한 제품이 유저들로부터 써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더엠(The M)은 FPS 게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할 만한 Z2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를 내놓았다. 한 번의 클릭으로 1점사부터 4점사까지 조정할 수 있으면서 800DPI, 1600DPI, 2200DPI의 3단계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빠른 화면 전환이 용이하다. 센서의 반응과 마우스를 쥐었을 때의 안락함까지 게임하기에 알맞은 디자인과 기능을 두루 갖춘 Z2 게이밍 레이저 마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