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LCD TV를 전시하였으며, 향후에는 소니의 모든 LCD TV가 인터넷에 연결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샤프는 인텔과 합작하여 바이브 플랫폼 기반의 LCD TV를 전시하였다.

인터넷 기능은 차세대 TV로 나아가는 첫 단계이다. TV 프로그램과 채널이 더욱 많은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양방향성 기능을 가지는 것이 차세대 TV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관련 업체들은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향상된 VSB (A-VSB) 디지털 방송 기술을 홍보하였다. 이 기술을 통하면 TV 및 휴대 TV로의 디지털 신호 수신 효율이 증대된다고 한다. 삼성전자측은 A-VSB가 북미 지역에서 새로운 디지털 TV의 규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TV 업체들은 A-VSB 규격 지원 제품들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