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Pornografitti의 그 익스트림은 아니다.

풀스펙, 풀옵션, 플래그쉽...

어디를 가나, 어느 제품을 보나 이러한 컨셉의 제품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의 경우 1이나 한자릿수 모델명이 이러한 플래그쉽 제품들이고 차량의 경우 대부분 Limited나 Gold라는 꼬리표를 달아준다.(요새는 플래티넘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물론 이러한 컨셉은 PC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이 없다. 특히 메인보드 분야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강하다.

보통 이러한 풀옵션의 메인보드는 플래그쉽 지향의 유저들이나 자사의 기술력 과시를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오래전 유명했던 아비트의 MAX시리즈나 기가바이트의 ..XP시리즈 등이 이런 풀옵션 메인보드의 대표적인 제품일 것이다.

물론 아수스도 이러한 제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특정 이름이나 접미어를 붙이지 않았을뿐 여러가지 이름으로 이러한 성향의 제품을 많이 만들었는데 오늘 살펴볼 제품은 아리송한 모델명 대신에 아주 직관적인 단어들의 조합으로 작명된 제품이다.

이름하여 '스트라이커 익스트림'...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아수스의 최신예 플래그쉽 메인보드를 지금 한번 '거들떠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