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하이브리드
하드 디스크 3종이 OEM PC 업체 측에 출하가 시작되었다고 알렸다. 초기 이 드라이브는 시스템 제공 업체측에 판매가 되며,
점진적으로 일반 소매 시장에도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분석가들은 하이브리드 하드 디스크의 가격이 좀 더 하락되기만 하면 낸드
플래시의 판매량 증가에 일조할 것이며, PC 시장 진입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공급 중인 삼성전자의
하이브리드 디스크는 MH80이란 모델명 아래 80GB, 120GB, 160GB 등 세가지 용량의 제품으로 나뉘어 있다. 2.5인치
드라이브인만큼 지금은 비스타 대응 노트북에 사용될 목적일 것이며, 비스타에 내장된 관련 가속 기술을 응용하여 노트북 제품의 전원
절약 및 응용 프로그램 구동 속도 향상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측은 MH80 계열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가 128MB 또는 256M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의 레디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윈도우 진입 및 대기 상태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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