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올것이 나오고야 말았군!
모듈당 2GB의 용량을 가지는 대용량 메모리가 등장한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사실 2GB 모듈이 나온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아쉽게도 당시(물론 현재도 그렇지만) 가장 빠른 범용 메모리규격인 DDR2-800(PC6400)의 규격으로는 2GB의 모듈이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세월이 갈 수록 기술이 좋아진다는 전제하에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했지만 당시 대용량과 고성능에 목마르던 유저들 입장에서 2GB 모듈은 어딘가 모르게 2프로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러한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드디어 E5메모리에서 첫 등장을 하게 되었다. 현재 범용 PC메모리로는 가장 빠른 PC6400의 속도를 지원하면서 모듈당 2GB의 대용량, 거기에 손쉽게 하나의 패키지로 듀얼채널과 32비트 운영체제의 한계용량인 4GB의 용량을 구성할 수 있는 듀얼패키지로 무장하고 소비자들의 준엄한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E5메모리의 평생 서비스와 바이백 서비스까지 더해졌다면 이제 '총알을 모아서 지르는 것'만 남은게 아닐까?
| 제품명 |
E5 메모리 DDR2-800 2GB 메모리 모듈 듀얼 패키지 |
| 종류 |
PC 시스템용 DDR2(PC2) 240핀 DIMM 메모리 |
| 특징 |
모듈당 2GB 대용량 지원, 방열판, 평생보증, 바이백 서비스 |
| 문의 |
E5 메모리 (02-2120-2226) www.e5memory.com |
| 가격 |
가격정보 미확인 (출시 대기중) - 2007년 3월 13일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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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메모리들도 멋있게 꾸며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나 오버클럭으로 유명한 제조사들의 메모리들은 하나같이 폼나는 방열판(심지어는 수냉방식의 메모리도 등장하고 있다.)들을 달고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론 실제 메모리 모듈 자체는 단순한 PCB에 컴포넌트들이 붙어있는 형태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단순한 모듈보다는 화려한 방열판이 붙어있는 메모리에 더 관심이 가는건 사실이다.
E5메모리의 이번 제품도 플래티넘이라는 애칭이 붙은 방열판이 달린 모듈과 그렇지 않은 모듈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방열판의 유무 외에는 기본적인 성능과 규격은 완전히 동일한 제품들이다.
이제는 평생보증과 바이백 서비스가 없다면 메모리가 아닌것 같다. 광풍처럼 불어닥친 이 서비스개념은 이제 어느 메모리나 공통적인 메리트가 되었는데 제품의 불량률을 떠나 이러한 서비스가 뒤따라 준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상당히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본 제품 역시 E5메모리의 평생보증과 바이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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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것, 품질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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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메모리의 제품군들(방열판이 있는 모델에 한해)은 방열판의 색상으로 용량이 구분된다. 얼마전 E5메모리 리뷰에서도 밝혔지만 청색의 방열판은 속도에 무관하게 모듈당 512MB, 적색은 모듈당 1GB, 은색(?)은 모듈당 2GB의 용량을 가지게 된다. 본 제품 역시 모듈당 2GB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은색의 방열판이 달려있다. (구체적으로 따진다면 플래티넘이다.)
방열판은 기본적으로 메모리 모듈에서 발생하는 열에 대한 대비책이기도 하지만 오버클럭에 대한 대비도 된다. 상대적으로 방열판이 없는 모듈은 따로 방열판을 구입해서 달지 않는 한 오버클럭에는 약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므로 행여나 오버클럭을 염두하고 있다면 다소 높아지는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방열판이 있는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만 몇천원이라도 저렴한 알맹이 모델(?)이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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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R2-800 규격 2GB 용량의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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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테스트는 우선 32비트 윈도우즈 비스타의 시스템 정보에서 정확히 메모리들을 인식하는지와 CPU-Z를 통한 정보를 통한 결과를 포스팅 하는 것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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