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인터뷰 시 몇 개 업체를 물망에 올려놓고 선택 중이라고 하였으나 구체적인 업체명을 언급하지 않았었다.

소식원은 2006년 에이서의 성장률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에이서 자체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 한다. 에이서가 미주 시장에서의 수익 비중을 25% 이상 끌어올리길 원한다면 인수합병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대만의 PC 업계 역시 에이서가 게이트웨이를 인수한다면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8~9% 가량 상승해 동종 업계 3위 업체인 레노버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있다.

게이트웨이의 시장 가치는 약 2억 8,800만 달러이며, 미국 시장에서 3위 PC 공급 업체이다.

에이서는 늦어도 올해 2사분기 전까지 레노버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하고, 내년에는 1위 업체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