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Z를 통해 알아본 프로세서의 정보이다. 코어명은 콘로로 표시해주고 있다.

우선 FSB클럭을 233Mhz와 266Mhz로 설정하여 오버클럭이 잘 되는지를 테스트 해보았다. 바이오스에서 전압을 높게 잡아주고(기본전압에서는 233Mhz 설정시 윈도우즈 진입 후 블루스크린 출력) FSB를 상승시켰다. 배수는 모두 10배수가 설정되었고 두 상황 모두 이상없이 바이오스 포스팅, 윈도우즈 진입이 모두 완료되었다.

▲ 오버클럭 테스트

CPU-Z를 통해 해당상황에서 프로세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두 확인은 가능했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정상적인 테스트가 불가능했다. 어딘가 모르게 제한이 걸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실제로 정상적인 테스트가 가능했던 것은 오늘 기사에서 전혀 다루지 않은 수퍼파이였다. 두 상황에서 1M를 연산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33Mhz 설정시 25초, 266Mhz 설정시 22초가 측정되었다. 얼마전에 벤치마킹했던 E6320, E6420보다 빠른 속도로 연산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모두 정상적인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 오버클럭시 여기 보이는 제품들보다 빠른 파이연산이 가능하였다.

지금까지 인텔의 코어2 듀오 E4400 프로세서의 성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오버클럭에 있어서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사실 오버클럭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용행태가 아니므로 제품이 가지는 고유의 가치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부분이다. (오버클럭이 프로세서의 전부라고 단정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자.) 무엇보다도 제 클럭에 잘 맞는, 그러면서도 상위제품과 비교했을때 크게 뒤쳐지지 않는 성능들을 종합해볼때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를 가지는 경제적인 제품을 원한다면 코어2 듀오 E4400 프로세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이벤트]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경제적인 듀얼코어 프로세서 인텔 코어2 듀오 E4400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달아 주세요. 제품의 개선할 점이나 제조사인 인텔과 AMD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달아주신 분 중 한 분을 뽑아 리뷰에 사용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테크노아의 댓글 이벤트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회원께서는 제품 수령후 2주일 이내에 기존 PC와 비교 사용기를 테크노아 유저사용기 게시판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미작성시 제품 반납) 이벤트 기간 : 2007년 4월 18일 ~ 4월 25일 당첨자 발표 : 2007년 4월 26일 이벤트 공지사항 게시판 사용기 작성 기한 : 제품 수령 후 2주일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