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사 기반의 싱크패드 이미지 유출 Lenovo / Hardware - PC system : Laptop (Notebook) PC 2007. 04. 26 - AM 10 : 08 - Thu 이제 멀지 않은 산타로사

Good-Bye IBM

여기저기서 산타로사 기반의 노트북의 모습들이 알려지고 있다. 테크노아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MSI의 산타로사 노트북의 목업(Mock-up)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었고 얼마전에는 후지쯔의 산타로사 노트북 3종이 유출된 적이 있었다. 지난주에는 레노보에서 산타로사 기반의 싱크패드인 T61과 R61의 외형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 싱크패드 T61 (상단), R61 (하단)

새로운 싱크패드에는 그동안 팜스프레드에 위치하던 IBM의 로고가 제외되고 싱크패드라는 명칭이 각인되어 있으며(아무래도 레노보는 2010년 이전에 자신들의 제품에서 IBM의 흔적을 없애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14.1인치의 크기를 가진 디스플레이 상단을 보면 웹캠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종전까지는 별도로 구입하여 설치하는 형태를 가졌다.) 특히 R61에는 이전까지 트랙포인트만을 제공하던 것에 트랙패드를 추가하여 완전한 울트라내브를 구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제품들에는 인텔의 모바일 코어2 듀오 프로세서와 인텔 965PM/GM 칩셋, 802.11n을 지원하는 인텔 4965AGN 모듈이 탑재되며 965GM에 한해 인텔 GMA X3100 GPU가 IGP 형태로 내장된다. 이것 말고도 인텔 터보 카드로 명명된 롭슨(Robson) SSD 캐싱 기술, 하드디스크 완전 암호화 기능, 엔비디아의 GPU 등, 블루레이 드라이브(7월 중) 등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레노보의 두 제품은 올해 5월 경이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