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코리아 (www.kr.redhat.com)는 2일, 공공 및 금융, 통신, 제조 등 4대 시장 공략을 목표로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춘 새로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등을 출시하고, 국내 오픈 소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종전 레거시 시스템을 손쉽게 ‘오픈 소스 아키텍처(Open Source Architecture)’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기반 시스템의 설계에서부터 구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서브스크립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레드햇 코리아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Red Hat Enterprise Linux 5, 이하 RHEL5)’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JBoss Enterprise Middleware)’ 출시에 맞춰 고객세미나 개최와 함께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주요 사업 전략으로 ▲RHEL5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등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지원 프로그램 전개 ▲레드햇 익스체인지 (Red Hat Exchange, RHX)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객 서비스 제공 ▲파트너 정책 강화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삼아 업계 선도적인 오픈 소스 솔루션 업체로 입지를 강화하고, 50% 이상의 비즈니스 성장률 달성 등을 발표했다.

오픈 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는 지난해 레드햇이 제이보스를 인수해 올해 국내에 공식 서비스되는 첫 제품으로, 오픈 소스 기반의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포털 등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SW 미들웨어 개발기업인 제이보스의 인수를 통해 미들웨어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SW를 제공, OS부터 미들웨어까지 통합 스위트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4일(미국시간), 레드햇은 데이터관리 전문 기업인 메타매트릭스(Metamatrix)를 인수했다. 레드햇은 메타매트릭스의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제이보스 미들웨어에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패키지의 일부로 통합할 예정이다. 메타매트릭스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액세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이 복수의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고객에 관한 정보를 추출해 단일 문서양식으로 작성하는 지원 툴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내놓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레드햇 개발자 지원 서브스크립션은 전세계 지사 및 레드햇 리셀러, 그리고 레드햇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redha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JBoss.org 프로젝트에 관련된 자료들은 www.jboss.org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