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엔비디아는 인텔의 1600MHz FSB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인텔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가장 높은 FSB는 1333MHz이나, 향후 엔비디아를 통해 게임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인텔 플랫폼 메인보드가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인텔 역시 게임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메인보드 제품을 갖추고 있으나, 성능 면에서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이런 측면에서 엔비디아로 하여금 고성능형 제품을 출시하게 하는 방편으로 고려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인텔 자체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칩셋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엔비디아 칩셋을 사용한 인텔 메인보드는 보급형과 고성능형에 국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량이 많은 주력형에 있어서는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에 아직은 고려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는 인텔의 CSI 버스 라이센스까지 취득하여, 향후의 45nm 네할렘 1U 프로세서에서 2U 제온 프로세서까지 아울러 대응 메인보드를 개발하게 될 것이다.

현재 위 내용의 라이센스 협의에 대해서 인텔과 엔비디아를 통한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AMD와 ATI가 결합한 이후 인텔과 엔비디아가 협력 관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