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T과 이전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마우스 왼쪽의 사이드 버튼이 1개에서 2개로 늘어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는 점과, 마우스 표면에 그립감 향상을 위한 소재를 코팅하여 마우스가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USB 2.0의 빠른 통신속도에 의해, 종래 모델의 2배에 달하는 초당 1000번의 신호를 전달할 수 있어 마우스 포인터의 느려짐 이나 오류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있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해상도를 400 / 800 / 2,000dpi의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50dpi 단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한 기능은 이전 모델과 같고, 무게 추가 같이 제공되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마우스의 무게를 바꿀 수 있는 배려 또한 변함이 없다. 

G-5T 레이저 마우스의 일본 현지에서 판매 가격은 6,000엔 (약 46,000원)정도이며, 색상은 파란색 이다.

현재 소수의 물량이 한국 내에서도 유통되기 시작하였으므로 곧 기존 G5의 버전업 모델로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퍼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제품의 모델명은 G-5T이지만 박스에 써 있는 제품명은 종전과 같이 'G5 레이저 마우스'이므로 구입시 제품의 색상과 사이드 버튼 2개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