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 유재성)는 윈도우 시스템이 적용된 슈퍼컴퓨팅의 편리성과 유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윈도우 슈퍼컴퓨팅 데모센터'를 오늘 서울 구로구 디지털 단지 내에 국내 최초로 오픈 했다.

본 데모센터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되었고, 금융, 제조 및 공공 부문 등, 슈퍼컴퓨팅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그 기간 동안 운영은 (주) 클루닉스에서 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슈퍼컴퓨팅 솔루션 ‘윈도우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WCCS: Windows Compute Cluster Server 2003)’를 기반으로 한 본 데모센터의 시스템은 계산 노드와 스토리지 노드 등 총 16 코어로 구성되었고, 병렬 분산 처리 미들웨어는 WCCS기반의 클루닉스 그리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본 데모센터에서는 클루닉스의 금융 몬테카를로 시뮬레이터(MCS)외에 아바쿠스(Abaqus), 플루언트(Fluent) 등 다양한 병렬환경 CAE 프로그램을 써 볼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본 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 비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터(MCS) 를 이용한 해석작업의 효율이  최하 10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대부분의 워크스테이션과 동일한 해석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고 구축이 용이한 점 등,  많은 장점을 보였다고 소개하였다.

비즈니스 마케팅본부 서버 비즈니스 담당 하봉문 이사는 "본 데모센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 비해 월등히 편리한 윈도우 기반 슈퍼컴퓨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