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옵트로닉스 (AUO), 츠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 (CMO)와 같은 패널 제조사들은 7.5세대 생산 설비를 통해 42, 46, 47형 생산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업체, 유통 업체들도 공격적인 가격으로 40형 TV의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40형급의 가격이 32형 LCD TV와 근접해지면서 주력형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32형에서 40형급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업계측은 말하고 있다.

한편 3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32형 패널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5월부터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업체들은 극심한 경쟁속에서 이미 600달러대까지 떨어진 32형 TV 가격을 쉽게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윤 역시 처참한 수준임은 마찬가지. 이런 이유에서라도 업체들은 빠르게 40형급 제품을 주력화하여 이익 창출에 힘쓰고 있다는게 관련 분석가들의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