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새로운 쿼드 코어 옵테론 프로세서 (바르셀로나)를 내달 컴퓨텍스에서 공개하는데 맞서, 인텔 역시 45nm 공정 네이티브 쿼드 코어 프로세서 (하퍼타운)을 시연할 것이라고 서버 업체측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인텔의 이번 시연 중에는 울프데일-DP가 제외될 것이라고 한다. 시연은 인텔 자체 부스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AMD측 역시 당초 파트너사 시연 계획을 변경, 자체 부스에서만 시연을 한다고 한다. 파트너사들은 바르셀로나 기반 제품만을 전시할 것이다.

AMD는 DTX SFF (Small Form Factor) 메인보드 플랫폼이 내달 6월 컴퓨텍스에서 공개가 될 것이며, 미니-ITX 및 마이크로-ATX 플랫폼과 경합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AMD 바르셀로나 프로세서는 1.9~2.6GHz 사이의 작동 속도를 가지는 모델들이 나온다. 단, 초기에는 2.3GHz 모델이 가장 상위로 나오게 되며, 2.6GHz 모델은 좀 더 지나서 나오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