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한 제품 중 'T61'과 'R61'은 14.1인치 와이드 LCD를 갖춘 산타로사 노트북으로, '메인보드의 마그네슘 롤 케이지와 함께 새로이 도입된 벌집구조의 LCD 롤 케이지를 도입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노트북의 외부 충격으로 부터 하드디스크를 보호하는 '동작감지 하드디스크 보호시스템'을 갖추어 신뢰성을 더했다.

위 제품들은 802.11n 무선랜과 기가비트 유선랜, 블루투스, 모뎀 등의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통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인텔의 내장형 혹은 엔비디아의 외장형 그래픽이 장착되고 4 in 1 멀티 카드 리더기가 내장되어 멀티미디어 성능도 강화했다.

레노버에서는 위 두 가지 제품 외에, 비지니스 시장을 겨냥한 15.4인치 LCD의 센트리노 듀오 노트북인 '레노버 3000 N200'도 같이 발표했다. 위 제품은 특히 통합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성을 높였으며, 자동 업데이트, 원터치 시스템 복구 및 간편한 네트워크 연결을 할 수 있는 '레노버 케어'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 마이크 및 카메라, 그리고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는 '바이브런트 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T61과 R61은 5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값은 옵션에 따라 각각 165만원과 13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레노버 3000 N200은 6월 12일부터 121만원부터 시작되는 값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 한국 레노버 (6288-0088)  www.lenovo.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