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 유재성)와 서울특별시(정무부시장 : 권영진)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매진컵(Imagine Cup) 2007 세계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동주최 추진 협약서를 20일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매진컵 세계대회란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월드컵으로,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서는 각국의 대표 학생들 400여명, 대회 관계자 및 전세계 기자단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의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회 기획 및 진행 등 행사 전반을 담당하며, 서울시는 대회 기간 중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울을 알리고 서울의 아름다움과 전통, 그리고 혁신적인 디지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는 ‘서울시의 날’을 주관하고, 각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세계 속의 서울의 위상과 이미지를 참가자들과 전세계학생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서울시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에서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협약에 대한 서로의 기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