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 (SiS)가 미니 DTX 폼 팩터에 기반한 자사의 첫 메인보드 제품을 공개하였다. 이 제품은 홈 서버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처칠 (Churchill)이란 이름이 붙었다.

처칠은 시스, AMD, 기가바이트가 협력하여 만들어졌으며, SiS761GX/SiS966 칩셋에 소켓 AM2 프로세서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SiS761GX 칩셋은 AMD 애슬론 64, 64FX, 옵테론, 샘프론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이 칩셋은 시스의 임베디드 시스템용 칩셋 중 가장 최신의 것이며, 시스템 소모 전력 감소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미라지 그래픽스를 통합하고 있어 멀티미디어 성능에도 최적화되어 있다고 시스는 주장하였다.

처칠을 사용하면 약 25 x 18 x 25cm 정도 크기의 케이스에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