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를 제조/판매할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까지 유통하고 있는 렉스텍은 다양한 지포스 8500/8600 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8600 제품군 중에서 쿨링 팬이 없어 무소음 시스템에 알맞은 그래픽 카드가 있다.

　

히트 파이프 두 개와 대형 방열판으로 구성 되어있어 코어로부터 열이 발산 되었을 때 히트 파이프가 이 열을 받아서 방열판으로 보내어 방열판이 히트 파이프에 담긴 열을 식혀주는 방식이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무소음 환경을 꾸밀 수 있다는 점과 쿨링 팬이 없더라도 케이스의 전/후방 쿨링 팬에 의해 방열판에 담긴 열을 빠르게 날려버릴 수 있으니 성능과 소음을 잡은 셈이다. 또한, 레퍼런스 규격의 클럭과 PCB로 안정성도 신뢰할 수 있는 렉스텍의 8600GT 강추 Gold Silent-Pipe이다.

　

제품명 렉스 GeForce 8600GT 강추 Gold Silent-Pipe GPU NVIDIA Geforce 8600GTS (G84-400) 메모리 / 버스 GDDR3 256MB / 128bit / 1.0ns 인터페이스 16배속 PCI 익스프레스 코어 클럭 540MHz(쉐이더 1,180MHz) 메모리 클럭 1,400MHz (700MHz DDR) 스트림 프로세서 32개 (버전 4.0) 출력단자 DVI-I 2개, 컴퍼지트 TV 출력 특징 NVIDIA SLI 지원 문의 렉스테크놀러지(1544-2646) www.rextech.co.kr 제품값 12만5천원 (6월 15일 다나와 일반판매 최저가)

　

▲ 레퍼런스 규격의 클럭과 PCB 크기를 지녔다.

　

레퍼런스 규격을 충실히 지키면서 오버 클럭을 하지 않아 발열도 오버 클럭 제품보다 적어 무소음 쿨링 시스템을 이용했다.

　

▲ 히트 파이프 2개로 열을 전달 받아 히트 싱크에서 열을 분산시켜 준다.

　

방열판의 두께는 얇으나 높이와 길이가 일반 쿨러 시스템보다 길고, 높이는 그래픽 카드 한 개를 더 얹어놓은 듯하다. 따라서, 슬롯은 두 개를 차지 한다.

　

▲ 컴포지트 포트와 DVI 포트가 두 개 달려 있다.

　

현재는 D-Sub 포트보다는 DVI 포트가 2개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LCD 모니터가 값싸게 공급되고, 공간도 절약되기 때문에 듀얼 LCD 모니터로 꾸미는 이의 그래픽 카드에 D-Sub 포트와 DVI 포트가 각각 한 개씩 달려 있다면 모니터 연결에 있어 난감함을 표출하게 만든다. 하지만, DVI 포트가 두 개라도 D-Sub 포트를 쓰는 CRT 모니터는 DVI 포트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 DVI 변환 젠더, S-VHS 케이블, 컴포지트 케이블, 드라이버 CD, 설명서가 담겼다.

　

렉스텍의 8600GT 강추 Gold Silent-Pipe는 무소음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는 점과 발열을 확 휘어 잡을만한 기다란 방열판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휘어잡을 만한다. 하지만, 방열판의 길이로 인해 슬림 PC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차후 좀 더 좋은 쿨러 디자인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