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테라바이트)용량을 가진 히타치(HGST)의 3.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인 'Ultrastar A7K1000 시리즈'의 'HUA721010KLA330'모델이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3월에 히타치에서 선보였던 1T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인 'Deskstar 7K1000'시리즈의 상위모델이다. 이번 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특히 MTBF(평균 고장간격) 120만 시간의 높은 신뢰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록 방식은 수직자기기록방식이며 인터페이스는 S-ATA2, 버퍼용량은 32MB에 분당 회전수는 7200rpm이다. 5장의 디스크를 썼으며, 평균 탐색 시간은 8.2ms, 소비전력은 9W이다.

본 제품의 현지 판매가는 약 6만 엔(약 45만원)이며, 이는 하위 모델인 Deskstar 7K1000보다 1만엔 정도 비싼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