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터스(대표 : 이준표)는 최근 제조사의 부도로 제품의 사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진 노바일렉트로닉 사의 단말기 중 시터스의 '루센' 맵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루센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루센이 탑재되어 있는 노바일렉트로닉의 단말기는 NH-4300, Napi-75ND, an-3500GOLD, NV2DIN, NV-T7, SNP-7600 등이며, 이들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앞으로도 www.rousen.com 에서 회원등록을 통해 업그레이드 및 고객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터스는 노바일렉트로닉 부도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고객들을 위해 현재 루센이 탑재 되어 있지 않은 80여 개의 노바일렉트로닉 제품에 대해서도 루센과의 호환성 및 지원 가능성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호환성 검토 및 테스트 결과는 오는 7월 말 경 발표할 예정이며, 전환 가능한 기종을 대상으로 고객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는 “루센 제품을 구매한 회원에게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시터스는 자사의 내비게이션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는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IT 산업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정보통신부와 IT벤처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회 ‘IT중소기업인의 날’을 기념해 ‘2007 정보통신 중소 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의 : 시터스 (2109-3999) www.cit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