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터보 메모리 기술 (랍슨)의 데스크탑 PC 지원을 연기하였다. 1.0 버전 바이오스가 인텔이 예상한만큼 작동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이 그런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7 기간 동안, 인텔은 데스크탑용 터보 메모리 기술을 3사분기부터 PC 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전달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터보 메모리 1.0 버전의 성능은 예상보다 낮아서 인텔은 1.0 버전을 건너 뛰고 올해 연말 또는 내년초에 1.5 버전으로 다시 내놓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터보 메모리 지원을 위해선, 메인보드 업체들은 터보 메모리 확장 카드를 사거나 컨트롤러 칩과 낸드 플래시를 보드에 얹히는 두 방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인텔로부터 구매를 해야 하는 것이며, 최근 몇몇 대형 PC 업체들은 당장 터보 메모리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