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333MHz FSB 사용 관련 라이센스 갱신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비아가 최근 칩셋 사업에서 발을 뺄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그러나 비아와 가까운 PC 업체에 따르면, 비아는 칩셋 사업을 접을 일은 없을 것이며, 다만 사업 비중을 자체 C7 CPU 플랫폼용의 칩셋에 더 둘 것이라고 하였다.

비아는 인텔, AMD 플랫폼용 등의 써드 파티 칩셋 개발에 들어가는 인력 비중을 줄이고, 자체 개발한 C7 CPU용 칩셋 개발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 비아 자체 플랫폼은 개발 초점이 멀티미디어 제어, 상업용 임베디드 (슬림형 클라이언트, 산업용 PC, POS 터미널), 홈 멀티미디어, 모바일 임베디드 (울트라 모바일 장비, 셋톱박스, LCD TV 및 차량용 가전) 시장에 맞추어져 있다.

비아 C7 계열 보드 규격인 미니-ITX 플랫폼 제품.
지금은 이 보드 규격 명칭이 타사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비아는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인텔과의 라이센스 문제에 대해서도 내년까지는 문제되는 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