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소개했던 IO-DATA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USB 외장 그래픽 어댑터가 일본에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제품은 RATOC사의 'REX-USBDVI'로서, IO-Data의 제품이 D-Sub 출력만 되는 것에 비해 이 제품은 DVI출력까지도 지원한다.

비디오 칩셋은 DisplayLink사의 'DL-160'을 사용했으며, 최대 해상도는 일반 비율 화면에서는 1600 x 1200, 와이드 화면에서는 1680 x 1050 까지 지원하며 동시에 최대 6대를 동시 연결, 6개의 보조 디스플레이를 추가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현 시점에서는 윈도우 비스타에서 에어로 효과와 확장 모드가 사용불가능 하지만 차후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현지 판매가는 1만4800엔(약 11만 4천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