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스베드에 본사를 둔 레이저사는 고성능의 게임용 주변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하며, 실제로 레이저는 게이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직원 중 상당수를 게이머로 채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레이저는 지난 4월 한국 지사 설립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만든 후 3개월 동안의 국내 게임 시장의 동향파악을 마치고 8월 1일부로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레이저의 한국 지사의 공식 명칭은 '레이저 코리아(Razer Korea)'로 본사처럼 한국 지사 역시 직원 대부분이 프로게이머 출신이거나 게임 매니아로 구성됐다.

레이저의 '로버트 크래코프(Robert Krakoff )'사장은 한국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게임관련 인프라가 세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우수하고 게임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등 한국시장의 잠재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저 코리아의 김종호 한국 지사장은 “해외에서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로 인정받고 있는 레이저 사의 제품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게임 주변기기로 국내 게이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네오위즈와 차세대 FPS 게임 아바(A.V.A.)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한 레이저 코리아는 한국 진출 기념으로 홈페이지에서 FPS에 최적화된 데쓰에이더(Death Adder) 마우스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레이저 코리아 (070-7010-8810) www.razer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