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행사장 밖에는 제온 7300 제품군을 얹은 각 벤더들의 서버군이 전시 되어 있었다. 삼성전자, TG삼보컴퓨터, 델, 썬, 후지쯔, CHENGE, HP의 각 서버가 커스터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5일부터 델, 이제네라(Egenera), 후지쯔, 후지쯔-지멘스, 히다치, HP, IBM, NEC, 썬, 슈퍼마이크로, 유니시스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시스템 제조업체들이 제온 73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텔은 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완벽한 플랫폼을 원하는 채널 고객들을 위해 인텔 S7000FC4UR 서버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확장 가능한, 강력한 성능과 용량 확대, 가상화 및 통합에 필요한 성능 입증된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구현한다.

여러 소프트웨어 벤더들 또한 가상화 및 확장 가능한 성능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온 7300 기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BEA,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SAP, VM웨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밖에도,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서버를 위한 업무 중심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유닉스 운영체제를 선보임으로 솔라리스 운영체제 및 이 운영체제에서 작동되는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인텔 제온 7300 기반 플랫폼의 성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쿼드 코어 서버용 프로세서가 선보이게 되면서 좀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면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종전보다 효율적인 서버 운용이 가능해져 발전하는 기술을 몸소 느껴지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