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 중인 임베디드 시스템 컨퍼런스에서 임베디드 제품군 라인업에 저전력 AMD 애슬론64 프로세서 3종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싱글 코어 프로세서 제품들은 전력소비량이 최대 8W까지 낮추면서도 종전 AM2 소켓과 호환성을 갖춰 개발자들이 임베디드 시스템 상에서 AMD64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미 공급되어 있는 인프라가 새로운 제품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고객들이 기존 보드 설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거나, 그대로 활용해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저전력을 요구하거나 발열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는 새로운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뜻한다. 신제품을 지원하는 플랫폼 제공업체로는 Aaeon, 알바트론(Albatron), iBase, ICP, iEi 및 윈메이트 커뮤니케이션 (WinMate Communication) 등이 있다.

새롭게 선보일 AMD 애슬론64 프로세서 모델은 2000+, 2600+, 3100+로 각각 최대 8W, 15W, 25W의 전력소모량을 갖췄다. 이들 프로세서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ECC 메모리를 지원하며,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위한 NAS(Network Attached Storage), AMC(Advanced Mezzanine Cards) 및 싱글 보드 컴퓨팅과 다양한 산업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출시는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문의 : AMD코리아 (3490-0600) www.am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