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 유재성)는 오늘 서울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자사의 비디오 게임기인 엑스박스360의 발매 예정 타이틀 라인업과 올 연말 연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X07 컨퍼런스’ 개최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Xbox 360 시연대에서는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은 ‘헤일로 3’를 시작으로, ‘로스트 오딧세이’, ‘바이오쇼크’, ‘닌자 가이덴 2’, ‘버추어 파이터 5’, ‘데빌 메이 크라이 4’,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 2008’, 등 해외 게임 전시회를 통해서 미리 선보였던 엑스박스360용 대작 게임들이 국내 발매 일정과 함께 공개됐다.

이 외에도 '바이오 쇼크'를 한글화하여 올 12월에 발매한다는 소식과, 국내 제작사의 타이틀도 2개 공개되었는데, ‘킹덤 언더 파이어:서클 오브 둠(블루 사이드)’과 노래방 타이틀 ‘슈퍼스타(스튜디오 나인)’가 그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 라인업 발표 외에도 가족, 여성 등 캐주얼 게이머를 겨냥한 저렴한 가격의 새로운 기종인, ‘엑스박스360 아케이드(Xbox 360 Arcade)’ 콘솔도 발표되었다. 본 제품은 값을 29만원대로 낮추고, HDMI 포트 및 256 MB의 메모리카드, 그리고 5개의 고화질 아케이드 게임 디스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대진 상무는 “풍부하고 다양한 대작 타이틀 라인업을 갖췄느냐에 따라 차세대 비디오 게임 대전의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올 겨울 발매 예정인 다양한 대작 타이틀 라인업과 새로운 엑스박스360 아케이드 콘솔로 국내 소비자들을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한국마이크로소프트(1577-9700) www.microsof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