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지사장 : 강신영)는 오늘 AT&T 윌리엄스 포뮬러 원 팀과 함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브랜드인 '씽크스테이션 (ThinkStation)'을 발표했다.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스테이션 D10과 싱글 프로세서를 탑재한S10 워크스테이션은 각각 쿼드코어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 5400 시리즈와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프로세서 QX9650과, 대용량 하드 디스크, 그리고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솔루션을 탑재했다. 또한 듀얼 기가바이트 이더넷뿐 아니라 확장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수의 슬롯과 베이 및 USB 포트를 갖추고 있어 신속한 연결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성능 외에도 에너지 스타 4.0 요구사항에 부합하며 80% 효율의 전원 공급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제품의 50%가 재활용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는 등, 환경에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 편의성에도 신경을 써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워크스테이션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도록 위쪽에 탈착 가능한 손잡이를 달았고,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본체의 측면이 열리도록 했다. 또한, 여러 대의 시스템이 실행 중인 조명이 낮은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불이 들어오는 I/O 포트가 정면에 탑재되어 있다.

또한 저열, 저소음을 실현하고자 독특한 듀얼 채널 서멀 시스템(dual channel thermal system)을 도입, 프로세서 위로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워크스테이션이 일반 데스크탑 PC 수준의 소음만을 발생시키도록 한다.

레노버의 피터 슈라디(Peter Schrady) 신제품 사업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은 최고의 성능과 업계 최저소음을 실현할 뿐 아니라,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고, 사용자 중심적인 설계를 통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씽크스테이션 워크스테이션은 레노버의 비즈니스 파트너 업체를 통해 2008년 1월부터 구입 가능하다. 씽크스테이션 S10의 가격은 약 1,000달러부터 시작하며, 씽크스테이션 D10 데스크탑은 약 1,600달러부터 시작한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문의 : 한국 레노버 (6288-0088) www.lenovo.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