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늘 새로운 형식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서버와 하이엔드 PC 프로세서 16가지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들은 컴퓨터 성능과 절전 기능이 강화되었을 뿐 아니라 납이 사용되지 않은 환경 친화적 제품이며, 2008년부터는 할로겐 사용도 배제되며, 내장된 수억 개의 트랜지스터에 인텔의 하프늄기반 하이-k 메탈 게이트 방식을 사용하였다.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및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들은 인텔의 45나노 제조 공정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프로세서로써 높은 성능과 함께 전력 소모량은 줄어든 제품이다. 때문에 인텔은 이전 버전들보다 25% 크기가 더 작아져 비용 효율성이 강화된 프로세서를 디자인할 수 있으며, 울트라 모바일 및 가전제품용의 새로운 '시스템 온 칩'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중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QX9650 쿼드 코어 프로세서는 용량이 커진 L2 캐시 및 새로운 인텔 SSE4 미디어 명령어 지원한다. 또한, 인텔의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 라인업은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45나노 하이-k 인텔 제온 등 15개의 프로세서들로 구성되며 이중 12개의 쿼드 코어 칩들은 2GHz부터 최대 3.20GHz의 클록 속도와 함께, FSB는 최대 1,600MHz이고 캐시는 12MB이다. 나머지 3개의 듀얼 코어 칩은 최대 3.40GHz 클록 속도, 1600MHz FSB, 6MB 캐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 대표는 "이 기술은 업계 선도적인 인텔 아키텍처와 함께 사용되어 컴퓨터를 더욱 빠르게 작동시키며 배터리 수명 및 전력 효율성을 강화한다. 우리의 목표는 크기가 작아지고 이동성은 강화된 기기를 통해 완벽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준의 컴퓨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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