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러스터(Lustre) 디지털 컬러 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영상 프로덕션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소재한 '오아시스 포스트'는 최근 영화 '사랑의 레시피'에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적용했다. 오아시스 포스트 디지털 영화 본부의 대표인 마티 페퍼는 "러스터는 우리 파이프라인에 완벽하게 맞았을 뿐만 아니라,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작업이 가능했다. 무엇보다도 2K 프로젝트에서 작업하다가 바로 다른 HD 프로젝트로 전환할 수 있어,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영리를 추구하는 전문 업체 외에도 중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북경 영화 아카데미'와 같은 공공 기관에도 채택되었다.

오토데스크 아시아 태평양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파레쉬 카라 이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의 실시간 그레이딩에 대한 수요는 물론, 빠른 처리 속도를 필요로 하는 아시아 지역의 영화 및 TV산업에서 러스터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며 “Lustre의 최첨단 툴세트와 비용효율이 높은 GPU 가속 성능 그리고 효과적인 워크플로우는 이러한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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