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곰TV, 판도라TV 등 국내 동영상 인터넷 업체와 제휴를 체결한 블룸버그 텔레비전(대표 : Shawn Galey)은 11월 26일부터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고유 트레이드마크로 여겨 온 L-Bar형 화면 구성을 변경한 신규 스크린을 선보였다.

그 동안 국내 일반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던 L-Bar형 화면 구성을 팝업 형식으로 변경하여, 뉴스화면의 복잡함을 덜어내고 심플한 화면을 부여한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이번 변화는 앞으로 모바일, WAP 서비스 등 다가올 뉴미디어 환경에 대비한 뉴스영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24시간 비즈니스 및 금융 네트워크를 방송하는 블룸버그 텔레비전 서비스는 7개 언어로 11개의 별도 채널을 통해 제작 및 배포되며, 프로그램은 130여개 국가에 2,300여명의 전문직원들이 있는 국제적인 블룸버그 뉴스서비스에 의해 제작, 지원된다.

문의 : 블룸버그 텔레비젼 www.bloomber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