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G2400W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61cm 크기를 가진 LCD 모니터로 250칸델라의 밝기와 5ms의 응답속도, 4000:1의 명암비를 갖추고 있어 밝기를 제외하곤 같은 크기의 LCD 모니터 보다 조금 더 높은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Energy Star(Version 4.0)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여 효율적인 전력소비로 타 제품이 비해 55W의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또한, 벤큐의 모니터는 모델명이 'FP'로 시작하는 모델 이외에 'E'로 시작하는 모델과 'G'로 시작하는 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E'와 'G' 시리즈는 벤큐의 독자적인 화질개선 기술인 '포토아이+센스'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다.

　

Design

디자인 소개

▲ 슬림한 외형이 특징이다.

벤큐의 'G' 시리즈는 얇은 베젤을 사용해 '스키니'를 표방한 제품이다. LCD 모니터가 기본적으로 슬림하긴 하지만 디자인에 너무 치중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LCD 모니터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두께가 두꺼워 LCD 모니터 특유의 슬림함을 느끼지 못하는 제품들이 있다. 때문에 벤큐는 LCD 모니터의 기본이 되는 슬림함을 중시해 타사 제품에 비해 얇은 베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 벤큐의 독자적인 기술인 '센스아이+포토'

　

제품의 상단과 하단에는 품질인증 스티커와 함께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는 'HDMI'와 'senseye+photo' 로고가 새겨져 있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의 UI를 표현하기 위한 화질 규정인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진 않지만 이를 인증 받은 제품으로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 이어폰 연결 단자를 제공하여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OSD 버튼은 중앙에 위치시켜 측면부에 위치 시킨 제품보다 좀 더 간편하게 OSD를 조작할 수 있으며 측면부에는 이어폰 단자가 제공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이는 LCD 모니터에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스피커가 제공되지는 않지만 HDMI단자를 통해 함께 사운드도 입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통해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낮은 출력으로 인해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스피커를 제공하는 것 보다 이런 이어폰 단자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사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HDMI단자를 제공하여 차세대 미디어 및 콘솔 게임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스탠드와 LCD 모니터를 연결하는 기둥에는 복잡한 케이블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케이블 홀더를 제공한다. 또한, G2400W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HDMI단자가 제공되어 차세대 콘솔게임기나 블루레이나 HD DVD와 같은 미디어 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원본과 동일한 영상과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