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360 게임기와 전용 타이틀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 유재성)에서는 해외 언론에서 '2007년 올해의 비디오 게임’으로 선정된 ‘바이오쇼크(BioShock)'의 자막 한글화 버전을 오는 10일 엑스박스360용으로 정식 발매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쇼크는 게이머가 유전적 특성을 강화한 주인공이 되어 주변 사물, 불과 물, 심지어는 적까지도 무기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1인칭 슈팅게임이다.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홀로 살아 남은 주인공은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심해의 유토피아 랩처(Rapture)에 들어가게 되며, 유전자 조작을 거친 ‘스플라이서(splicers)’와 치명적인 보안 시스템의 공격을 받으면서 신비와 어둠으로 가득찬 세계의 비밀을 벗겨 나가는 임무를 맡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각종 해외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평점을 받은 바이오쇼크는 엑스박스360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바이오쇼크를 시작으로 로스트 오딧세이, 닌자가이덴 2 등 2008년 상반기는 Xbox 360 대작 타이틀의 발매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국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오후부터 바이오쇼크의 온라인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있으며, 예약 판매 상품으로 주사기 모양의 ‘바이오쇼크 플라스미드 펜’을 증정한다. 바이오쇼크 한글판은 18세 이용가 등급이며, 공식 소비자가격은 4만5000원(부가세포함)이다.

문의 : 한국마이크로소프트(1577-9700) www.microsof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