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이미지는 2008 국제 CES를 통해 어디에서나 디지털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실리콘이미지의 스티브 티라도 대표는 "올해 발표 내용은 언제, 어디에서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라며, "모바일, HDTV 및 스토리지용 고급 HD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아일랜드를 연결하는데 필요한 표준들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간편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각자의 디지털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CES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리콘이미지는 LPC HDMI 호환 솔루션으로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미디어 플레이어를 비롯한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텔레비전으로 HD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HD 링크' 기술을 발표했다. MHL은 HDMI 표준과 상호 운영되는 고급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HD 비디오가 필요로 하는 HPC를 줄여준다.

• 실리콘이미지는 새로운 MHL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이동형 미디어 플레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디지털 텔레비전과 직접 연결하여 컨텐츠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상할 수 있게 해 줄 3개의 새로운 베스트레인 제품을 출시했다. 베스트레인 SiI9220과 SiI9222는 세계 최초의 LPC 디지털 미디어 송신기이며, 개인이 제작한 컨텐츠 및 고가치 컨테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HDMI 브리지와 연결된 베스트레인 SiI9290 MHL은 도킹 스테이션이나 동글을 위한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 실리콘이미지는 HDTV용 4포트 입력 프로세서인 피나클리어 SiI9155를 공급했으며, 이 제품은 실리콘이미지의 혁신적인 입력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실리콘이미지의 새로운 입력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최상급 HDTV 제품을 집적도가 높은 두 개 부분, 즉, 입력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프로세서로 구분한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은 공급업체의 비디오 프로세서 로드맵에 더 이상 제약을 받지 않으며 새로운 혁신 기술들을 보다 신속하고 독립적으로 채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