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본 제조사인 셔틀은 CES 2008에서 99달러의 초저가 베어본인 'KPC' 와 'XPC Glamor H'시리즈를 발표하였다.

KPC는 이번에 셔틀이 새롭게 발표한 베어본으로, 199달러 의 완제품 리눅스 PC와 99달러 의 베어본 시스템으로 구성 되어있다.

KPC 리눅스 PC는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945GC 칩셋, 512MB DDR2램, 60GB 혹은 80GB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를 제공하며, KPC베어본은 기존의 베어본 시스템처럼 케이스, 메인보드, 전원으로만 구성되어 사용자 자신의 취향에 맞게 확장이 가능하다.

KPC는 기존의 XPC와는 달리 광 디스크 드라이브와 PCI 익스프레스 슬롯을 제공하지 않지만, XPC보다 더욱 작아진 크기와 함께 레드, 블루, 화이트, 블랙의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며, 1/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셔틀은 AMD의 최신 네이티브 쿼드코어 CPU인 페넘을 지원하는 새로운 XPC Glamor 시리즈인 SN78SH7와 SA78SH3 를 발표하였다.

SN78SH7와 SA78SH3은 소켓 AM2+ 소켓의 페넘 CPU와 HT 3.0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다이렉트 X 10 을 지원하는 고성능의 내장그래픽 코어의 기본장착과 다중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셔틀에서 새롭게 디자인되어 선보이는 H 시리즈 새시의 첫 번째 모델들이다.

두 제품 모두 ICE 쿨러, 액티브 PFC 정격 전원공급장치를 기본 장착하였고 모든 전원부의 구성을 솔리드 타입의 캐패시터 채택 하고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는 등 안정성과 수명에 한층 신경을 썼다.

셔틀은 이번 CES 2008 기간 동안 여러 가지의 XPC 제품군과 악세서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에 발표한 모델들은 셔틀의 한국 파트너인 디지탈파이오스를 통하여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디지탈파이오스 (703-0350~1) www.digitalpio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