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nm 공정의 인텔 펜린 CPU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엔포스 650i SLI + 430i 칩셋을 갖춘 애즈락(Asrock)의 메인보드가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제품명은 'Penryn1600SLI-110dB'오서, 제품명에서도 '펜린'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급형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애즈락의 제품으로서는 드물게 기판 전체에 솔리드 캐퍼시터를 채용하고 FSB1600MHz를 지원해 높은 오버클러킹에도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비디아 SLI를 지원해 듀얼 GPU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SLI 브릿지 기본 제공), 최대 8GB의 듀얼채널 DDR2-800 메모리를 꽂을 수 있어 고성능의 시스템을 구성하는데도 알맞다.

인텔 칩셋의 메인보드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45nm CPU 지원 메인보드 시장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현지 판매가는 1만 3천엔(11만 6천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