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 지준영)는 미국 나스닥과 미국암협회 등이 AIR(어도비 통합 런타임) 기술을 도입해 데스크톱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의 AIR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데스크톱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개발자들이 어도비 플래시 및 플렉스를 비롯, HTML/CSS와 에이잭스(Ajax)를 통해 데스크톱에서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이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온라인에서처럼 화려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나스닥 데이터제품개발팀(data product development)의 클로드 쿠르브와(Claude Courbois) 부회장은 “우리는 필요한 데이터를 서버에서 절반 정도 처리하고 작은 패키지 형태로 저장한다. 그리고 재생 요청이 들어왔을 때 그 패키지를 데스크톱으로 보내서 재생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AIR가 어도비 플래시와 HTML 및 AJAX에서 정교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런타임 환경이기 때문에 가능해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암협회의 온라인전략팀 아담 펠레그리니(Adam Pellegrini) 팀장은 “AIR는 프로그램 설계 작업을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제품 개발과정의 속도를 높여준다. 특히 사용자를 고려한 인터페이스로 플래시(Flash) 프로그래머도 하루면 능숙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도비 지준영 대표는 "AIR는 IT 관리자는 물론 웹 개발자, 웹 디자이너 등 업계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전세계적으로 기업 고객의 RIA 기술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IR는 지난해 6월 베타 버전이 공개된 후, 오는 3월에 정식 버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의 : 한국어도비시스템즈 (580-9150) www.adobe.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