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과 인텔은 어제 공동 포럼을 개최해 최근 두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 출시한 고효율과 환경친화적 특성을 강조한 새로운 솔루션인 'G1'과 'F1'을 소개했다.

'G1' 솔루션에 사용될 인텔의 45nm 프로세서는 내부의 납 성분을 완전히 제거해 환경 친화적이며, 인텔의 새로운 칩셋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폭스콘의 CTO(Chief Technical Officer)인 AJ Chuang은 G1 솔루션을 설명하며,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두고 자리를 비울 때나, 과부하 시, 혹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마저도 에너지 절감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G1의 이러한 기술은 올 하반기부터 마더보드와 베어본 컴퓨터 솔루션에 적용되어 선보일 예정으로, 그린 시리즈 (GREEN Series)라는 명칭으로 폭스콘의 새로운 제품군에 속하게 된다.

함께 소개된 폭스콘의 'F1' 컨셉 시스템은  최초로 8음 게이밍(octophonic gaming)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인텔의 새로운 메인스트림 칩셋을 채택, 최대 4개의 그래픽 카드와 8개의 모니터를 구동할 수 있다.

F1 시스템 내부의 마더보드 역시 새롭게 노스브릿지(NB) 쿨링 방식을 채택, 독특한 열전발전 시스템을 통해 온도를 현저히 낮추고, 이와 동시에 통합식 월터 블록 조립체를 통해 간편한 연결만으로 노스브릿지, 사우스브릿지(SB)와 VRM 등 구역의 워터 쿨링을 실행할 수 있다.

위 제품과 기타 혁신 기술들은 올 하반기에 선보일 Quantum Force 리테일 마더보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폭스콘 CeBIT 2008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www.foxconncebit.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폭스테크놀러지(705-7750) www.foxco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