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애니게이트 XM 시리즈의 USB 무선랜 제품군은 커넥선트 칩을 사용해 니트로XM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 XM152 제품은 RG-4000A와 마찬가지로 Ralink 칩으로 변경하면서 니트로XM 기능은 삭제되었으나 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등장하면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애니게이트 RG-4000A와 세트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제품명 애니게이트 XM-152 무선랜 어댑터 인터페이스 USB 1.1 / 2.0 무선 LAN 연결 802.11b/g 호환 프로토콜 지원 크기 75 x 23 x 6.3 (mm) 전원 USB 5V 전원 사후 보증 기간 1년 문의 에이엘테크 (566-3879) www.airlinktek.com 인터넷 최저가 9,800원 (08.04.21. 현재)

애니게이트 XM-152 본체는 과거의 둥근 디자인에서 약간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RG-4000A와 통일감을 위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과거의 제품과 달리 적색LED로 변경되었다.
　

▲직선을 가미한 디자인으로서, 일반 USB 메모리 정도의 크기이다.

동봉된 크래들에 접속해서 USB케이블 연장과 함께 XM-152를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봉된 크래들을 이용하면 세로로 제품을 세워 사용이 가능하다.

애니게이트XM-152는 드라이버와 함께 전용 접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윈도우2000 등에서도 손쉽게 무선랜의 SSID 검색 및 접속을 실행할 수 있다. SSID 검색 후 접속을 하면 자동으로 프로필이 생성되며 추후에 자동 접속 항목에 포함되게 된다. 물론 수동으로 프로필을 작성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암호화 기능을 지원하며 Ad-Hoc 모드와 AP 접속 양 쪽을 모두 지원한다.
　

▲무선랜 SSID 겁색 후 자동으로 프로필이 작성되므로 사용이 쉽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심플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는지 고급 설정에 해당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 점이 아쉽다. 네트워크의 전파 출력은 물론이고 802.11b/g의 선택도 불가능하다. 아무리 간편한 조작을 목표로 했더라도 옵션형태로라도 해당 사항들의 조작이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옵션을 단순화 시켜 사용이 쉬운 반면, 복잡한 설정이 불가능한 점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