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uturemark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다이렉트X10 전용의 3D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인 '3DMark Vantage'를 정식 공개했다. 현재 www.futuremark.com 및 세계 각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3DMark Vantage를 사용하기 위해선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1이 필수적이다. 비스타 서비스팩 SP1은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하지만, 3DMark Vantage의 소개에는 다이렉트X 10 지원이라고만 기재되어있다.

동작환경의 CPU는 SSE2를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추천 CPU는 코어 2 듀오 E6600이나 애슬론 X2 6000+ 이상이다. 또한, GPU도 다이렉트X10 지원이 필수적이며 비디오메모리는 512MB 이상, 모니터는 1920 x 1200 해상도 지원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버전은 트라이얼(무료), 베이직(6.95달러), 어드밴스(19.95달러), 프로페셔널(495달러) 등이 있다. 무료인 트라이얼 버전은 1회에 한해 고급 설정으로 고정된 '퍼포먼스' 버전으로 동작해볼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4가지 프리셋 중 한 가지로 동작하는 '베이직'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